변산반도 갈만한곳 - 내소사, 전나무 숲길에 취하고 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절에 반하다
변산반도 여행에서 볼만한곳을 꼽을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절, 내소사. 우리가 머물렀던 변산자연휴양림에서 10km이내에 위치해서 안 가볼 이유가 없었다. 이른 아침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더니 마침 비는 멎은, 뜨거운 태양을 피해 어디 구경다니기 딱 좋은날씨에 내소사를 다녀왔다. 내소사에 대해 찾아보니 대략...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다. 633년(백제 무왕 34) 백제의 승려 혜구두타가 창건하여 처음에는 소래사(蘇來寺)라고 하였다.창건 당시에는 대소래사와 소소래사가 있었는데, 지금 남아 있는 내소사는 소소래사이다.1633년(조선 인조 11) 청민(淸旻)이 대웅전을 지었는데, 그 건축양식이 매우 정교하고 환상적이어서 가히 조선 중기 사찰건축의 대표적 작품이라 할 수 있다.그 ..
다녀온곳(국내)
2015. 7. 6.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