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포포 (たんぽぽ) - 일산 라페스타 일식 라면집
집근처 라페스타에 있는 일본식 라면집 담포포(たんぽぽ) 누가 이집이 돈까스를 맛있게 한다고 해서 가깝기도 하겠다(슬리퍼 질질 끌고 3분거리니 뭐 ^^; )... 집에서 밥해먹기도 귀찮은데 잘 됐다 싶어 한번 가봤다. 24년 전 이타미 주조 감독의 영화<단포포> (민들레)는 파리 날리는 라면가게 아줌마가 우연히 만난 ‘라면의 달인’으로부터 비법을 전수받아 일가를 이루는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그렸다. 가게 이름이 아마 저 영화에서 따 온듯한.... 암튼. 가게를 들어서면 양쪽 벽면에 대단히 인상적인 커다란 문양이 떡하니... 약간은 침침한 가게 조명. 그다지 화려하지도 오버하지도 않은 동네 오피스텔 한귀퉁이 자그마한 조용한 가게. 딱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알맞은 분위기라고나 할까... (메뉴가 일본어로 걸..
다녀온곳(국내)
2009. 9. 14.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