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비또 허그쿠션 !
작년이던가 재작년이던가 롯데백화점 침구코너에서 보았던 왠 용도를 알수없는 요상한 쿠션.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며칠 지나서 다시 매장을 찾으니 이미 팔렸고 딱 하나밖에 없는거라 구하기 힘들다고 해서 그당시 여친에게 꽤나 원망을 들었던 기억이.. ㅠㅜ 암튼. 그 요상한 쿠션이 인터넷 쇼핑몰에 등장했더라.... ( 뭐.. 숙면 쿠션이래나 뭐래나... ) 예전의 원성을 상기시켜며 저거사줘!! 를 외치며 버둥거리는 마누라 등살에 결국.. 구입 ㅠㅜ 이 아줌마가 -_- 다늙어서 왠 인형질! 게...게다가 이름까지 붙였다!! 눈 시퍼렇게 뜨고 옆에 자는 남편님은 팽개치고 히죽거리며 저놈을 안고잔다 !!!! 태...태워버릴까 -_-;;
일상다반사
2008. 7. 18.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