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에 왠 비닐 주머니가? 수목 물주머니
오늘 길거리에서 희안한걸 보았다. 수목 물주머니? 몇십년면의 가뭄이라 그러더니 길가의 가로수가 말라 죽지 않도록 물을 가득 담은 주머니를 매달아 둔것. 가로수가 한두개도 아닐터인데... 이런것 까지 설치를 해야 할 만큼 오랫동안 비가 안온것. 언제 마지막으로 비가 왔었는지 기억조차 안날지경 이다. 물주머니 아래에는 흔히 병원에서 쓰는 수액병처럼 되어있어 한방울씩 똑~똑~ 물이 떨어지게끔 되어 있었다. (오호~ 집을 며칠 비울때 집 화분에도 저런걸 달아주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번득 ㅋ) ... 메스컴에서 가뭄이네 어쩌네 너무 그런다고 그러는 사람도 있고, 이맘때는 매년 이정도 가물었다고하는 관련기관 연구원도 있고, 논에 물대기 어렵다는 농민이 없기때문에 가뭄이 아니라고도 하고.. 이렇듯 가뭄과 반대되..
일상다반사
2012. 6. 28. 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