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동해다! 신나는 가자미 낚시 !
여름 내 주구장창 퍼붓던 비도 이제 대충 그친듯 하고 피서라고 하기도 뭐하고 그냥 휴가내고 동해안으로 잠시 다녀왔다. 예전같으면 여름 휴가라고 아내와 여기저기 구경하며 돌아다녔겠지만 아기가 태어나고선 아내는 아기보느라 정신없으니... 안타깝게도 아내 없이 나혼자만 동해를 다녀왔다. 나름 여름 성수기 시즌에 동해 봉포해수욕장 부근에 공짜 숙소가 생겨서... 그냥 날려먹을수도 없고해서 ... 뭐 꼭 아내없이 놀러가려던건 아니고.. 음...숙소가 아까워서... 암. 암.. 아무튼 사무실 동료 2명과 함께 남자 셋이서 떠나는 피서철 동해안 해수욕장 낚시투어. 힘들고 피곤했지만 지나고 나니 재미있었던 2박3일이었다. 금요일 아침. 춘천고속도로를 거쳐 미시령 터널을 지나서 속초로 향하는중. 쉼없이 달리니 동해안까지..
낚시
2011. 8. 24.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