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곰탕 - 속초간김에 물곰탕이 뭔가 싶어 먹어봤다.
동해에서의 카약피싱을 마치고 돌아오는길 (동해에서의 카약피싱 : http://dunkin.tistory.com/4283 ) 밥은 먹고 떠나야겠기에 뭘 먹을까.. 고민고민. 순두부도 먹어봤는데 그저그렇고, 물회도 그저 그렇고, 맨날 먹는거 말고 속초에서만 먹을수 있는게 뭐 없나 뒤적거리다가 예전에 TV에서 봤던 물곰탕이란게 생각이나서 대충 검색해서 찾아가봤다. 인터넷 검색하니 사돈집이란곳이 많이 나오던데 워낙 홍보성 리뷰 쓰는 블로그가 많다보니 오히려 검색이 많이 되는 식당은 색안경 끼고 보게되고 더 기피하게 되는 현실. 시간도 없고, 물곰탕이란게 거기서 거기겠지 싶어 네비찍고 사돈집이란곳으로... 밥시간이라 그런지 자리는 거의 만석. 겨우 한테이블 남은곳이 있어 다행히 바로 앉았지만 우리 뒤로 계속 밀려..
일상다반사
2013. 8. 30.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