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벽 사자자리 유성우 촬영 성공!!
2009년 11월 18일. 33년만에 돌아온 최대 우수쑈 ...라며 믿지못할 거짓말 같은말을 해 대는 통에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유성우를 구경하러 나갔다. 일산 근교 불빛없는곳을 찾아 기웃기웃 거리며 이동해 보았으나 어느 한곳 불빛이 보이지않는곳이 없어서 대충 인가가 없는 논 가운데 차를 세우고 유성우를 구경했다. 하늘을 올려다보기 시작한 시간. 새벽 5시... 올겨울 들어 가장 춥다는 오늘. 하필이면 이런날 유성우람... 완전 중무장을 하고 논두렁 한가운데서 하늘을 올려다보는데 생각만큼 유성이 잘 보이질 않는다. 게다가 역시나 도심보다는 훨씬 별이 잘 보이지만 서울 근교답게 지면과 닿아있는 하늘은 훤~하게 밝아서 아쉬운점이 많은 환경. 별 관찰하러 온 일산 근교의 시골마을. 그래도 생각보다 별이 많이 ..
일상다반사
2009. 11. 18.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