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과일 석류! 석류차 만들기 후기...
지난 1월달에 석류차를 담았던게 있는데 (http://dunkin.tistory.com/3779) 이제 때가된거 같아서 오픈을 했다. 오래전 선물 받았던 석류. 껍질을 까고 알맹이를 하나하나 띁어내고선... 설탕과 석류를 1:1로 잘 버무려서... 병에다 넣고 잘 밀봉해서 서늘한곳에 보관하두고.... 1달 이상 되면 개봉해서 먹으면 되는거다. ... 이제 오픈을 해야할 시점. 두근두근거리며 뚜껑을 열어보니 석류씨는 과즙이 쭉 빠져서 마치 미이라처럼 씨와 석류알갱이껍질정도만 남아 있었고, 완전히 녹아내린 설탕은 빨갛고 투명한 아름다운 색으로 변해있었다. 건데기를 걸러내고 병에 담아보았다. 핏빛같기도한... 뭔가 가치가 있어보이는 붉은색. 1L쯤 되는 병인데 한가득 들어가고도... 조금 남는다. 조금 남은것..
일상다반사
2011. 2. 25.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