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목도리를 떠줬다... 왠지 눈물이 난다 ㅠㅜ
2008.12.05 by dunkin
아내가... 얼마전 내 목도리를 떠주겠다며 뜨개질을 시작하더니 ( 2008/11/21 - [일상다반사] - 21세기에 뜨개질이라니... ) 이제 거의 완성단계에 들어섰다. 사실... 살짝 기대를 했었는데 말이지... 흠.. 흠...으흠!... 실값만 3만원이 넘게 들어간 작품 ㅋ (길거리에 9천원짜리 좋은거 널렸더라 ㅠㅜ) 왠지 기쁘지가 않어!! ㅋㅋㅋ 풀러서 방석 만들까? 하고 고민하더니.. 자기는 죽어도 안한다고 나보고 하래 ㅠㅜ 어쩌지.. 저거?
일상다반사 2008. 12. 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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