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마지막 배스낚시. 대호만 보팅
날도 춥고... 이제 올해 낚시는 끝이구나.. 하는 마음에 마지막으로 대호만을 찾았다. 오징어,주꾸미 잡으러 다니느라 바닷물에 쩔은 보트 씻는게 제 1목적이요.. 마지막으로 배스 손맛좀 보는게 제 2 목적이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배만 열심히 씻고 왔다 ㅠㅜ 아침 서해대교의 풍경. 예전에 서해대교 몇십중 추돌사고났던게 절로 떠오르는... 짙은 안개가 자욱. 가는 내 고속도로 군데군데 이런 겁날정도의 짙은 안개가.... 당진에 들어서서도 안개.. 안개... 대호만에 도착해서 물가를 바라보니 역시나 안개.. 안개... 낚시를 못할 정도의 안개는 아니었고, 점점 안개가 걷히고 있었기게 보팅을 하기는 했는데... 바람불고, 춥고, 낚시는 안되고... ( 수온 11도 ) 마지막인데 .. 마지막인데.. 재미좀 ..
낚시
2010. 11. 11. 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