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으로 만든 오무라이스...
뻘짓(?)하느라 새벽까지 잠을 못자고 이런 저런것 하다가 대충 정리하고 잠자리에 청하려던 순간. 매일 장거리 출퇴근 하느라 피곤에 찌들어 일찌감치 골아떨어진 "헤괴한"자세로 잠들어있는 아내를 보니 괜히 마음이 짠 해서... 다음날 아침을 만들어 놓고 잤다. 감동먹었데나 뭐래나.. 훗. 가끔의 이런 서비스를 해 주는것도 좋기는 한데 말이지... 맨날 해주기만 하고 받아본적이 없는것 같다 -_-a 그래서 결론은... "내일 또 해줘" 였다는.. 시키면 해야지 뭐 ㅠㅜ 이틀연속 오무라이스 아침. 그래도 좋아하니 됐다 뭐...
일상다반사
2008. 11. 20.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