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阪市 오사카 시티 여행 (20/n) - 아라시야마(嵐山) - 오사와이케(大沢池)
앞에서 이어서... 아다시노넨부츠지 절 (化野念仏寺)의 뒷편, 대나무 숲을 넘어가니 넓다란 공동묘지가 있고 ( 이절은 가는곳마다 무덤이다 ) 그 앞에 이런 정 6면체의 면마다 불상이 박혀져있는 요런게 있더라. 재미있는게 조그마한 바가지로 물을 떠다가 불상의 머리에 물을 끼얹고 뭔가를 빌더라는... 안내판이 하나 있긴한데 한문이 잔뜩 써진 일본어라 읽지는 못하겠고 ^^; 저기 물뿌리고 기도하던 사람에게 '물 뿌리고 그러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 '물 뿌리는 순서도 정해져있냐' 고 물어보니 조낸 급 당황하면서 (아마 자기들도 잘 모르는듯 ㅋ) 딱히 순서는 없고.. 마음속의 죄를 씻어내리는 그런 의미라고 카더라. 그래서 ... 열심히 죄를 씻어주고 왔다는 ㅎㅎㅎ 마음속의 죄를 씻어내리는데 돈드는것도 아니요....
다녀온곳(국외)
2008. 12. 22.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