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엘 갔다가... 유체꽃 구경.
며칠전 너무 밖엘 안나간거 같아서 귀찮음에도 불구하고 지친(?) 몸뚱아리를 자전거에 싣고 근처 호수공원에 갔었다. 고양 국제 꽃박람회인지 뭔지 준비하느라고 여기저기 들쑤셔놓기만 하고 정작 아직 꽃은 다 준비도 안되어있고 인도위로 소형트럭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 분주한 모습도 있는반면.... 크~ 매년 9시 뉴스에서 '완연한 봄' 을 대표하던 대명사. '유체꽃'도 만발했더라는 ^^ 시간이 시간인지라 몇몇 사람 없었지만 조깅하다 말고 사진찍는 사람들.. 서로 사진 찍어주는 연인을 , 가족들.. 보기 좋더라는.... ( 혼자 카메라 들고 사진찍기 뻘쭘했지만... 이젠 낮짝이 두꺼워져서 훗~ ) 보너스로 꽃구경 한 덕에 우중충한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는 후문... 암튼.. 유채꽃 구경하러 제주도 안가도 되겠네~~
일상다반사
2006. 4. 28. 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