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내리는 일산 호수공원.
올해 겨울은 유난히도 긴것 같았다. 이미 봄기운이 지천에 널려도 이상할것같지 않은 4월중순에도 한낮에 입김이 날 정도의 차가운 바람이 불어대는통에 지금것 진정 봄이라고 느끼기에는 무리가 있었지만 이제는 정말 완연한 봄이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다. http://dunkin.tistory.com/3329 작년 4월 12일의 호수공원의 기록. 무려 벚꽃까지 만개한 그런 풍경인데 올해는 해도 너무한다 싶을정도로 봄이 늦다. 일산 호수공원. 이미 바로 옆동네 서울은 개나리며 진달래며, 벚꽃이 핀곳은 물론이고 목련은 이미 폈다가 지는곳까지 있지만 일산은 서울보다 한 10km 윗쪽에 자리잡은것 뿐인데 이제서야 봄이 시작된 느낌이다. 햇살도 좋고해서 잠시 짬을내서 집 앞 호수공원 산책을 나가보기로... 이제서야 개나리..
다녀온곳(국내)
2010. 4. 15.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