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부터 '금주'... 아직은 이상무.
추석때.. 아니 추석전날 아직 싱글인 친구넘들을 만났다... 이런 연휴때는 적어도 열명가까이 모이던넘들이 가정을 갖고 결혼을 앞두고.. 점점 이런날일수록 얼굴보기가 힘들어지는게 아쉬울따름이다.... 그리하야 모인넘이라곤 나포함 달랑 3명. (이런 경험 .. 처음이다 -_- ) 연휴랍시고 오래간만에 모인것치곤 엄청 썰렁함에 셋다 내색은 못하지만 당황스런 억지웃음을 흘릴수밖에 ^^;;; 어스름 해가지고 묘한기분에 술한잔 한곳.. 로바다야끼 '시부야' ( 비싸다 ㅡ,.ㅡ;; 맛은 그런데로.. but 기본안주가 많이 부실 ㅠㅠ ) 이것 저것 안주도 시키고 술도 마시고... 나름대로 좋은분위기... but.... 셋분인 썰렁함에 날리는 직격타... 이넘이... 아마 내년에 케나다로 이민간단다... 여행도.. 유학..
일상다반사
2003. 9. 17. 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