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호수예술축제 - 폐막식 구경 (바퀴, 선원과바다, 불꽃놀이 - 호수위꽃이피다)
어제 한강 불꽃축제를 갈까.. 하다가 아쉽게도 기회를 놓치고, 아쉬움을 달래고자 집 앞 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고양호수예술축제의 폐막 하일라이트! 불꽃놀이를 구경하러 다녀왔다. 한강불꽃축제에 비할게 못되지만 그래도 매년 봐 온 경험으로는 도심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치곤 상당히 볼만하다는... 고양호수예술축제의 폐막공연인 '바퀴', '선원과 바다', '불꽃놀이'... 이렇게 3개를 오후 7시30분부터 순차적으로 하기에 대충 시간을 맞춰서 집을 나섰다. 호수공원에 도착하니 한창 거리극 '바퀴'의 공연이 진행중이었다. 매캐한 화약냄새나는 연기속에 해비메탈 음악이 귀를 때리고 반쯤 광기에 사로잡힌듯한 출연자들의 몸사위... 두돌 갓 지난 딸아이를 데라고 보기엔 힘든 공연이었다. ( 특히나 연기 ) 바퀴를 굴리며 길..
다녀온곳(국내)
2013. 10. 7. 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