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물회가 맛있던.. 강원도 양양 동호횟집.
동호리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다가 점심시간즈음 해서 한끼 해결하러 들린 동호횟집. '여기 물회 맛있나요?' 라는 물음에 '으미.. 물회 맛있다고 소문났으~' 라며 엄지를 치켜들던 여자손님만 좋아라하는 주방장 아저씨 말대로 물회를 시켜먹었다. ( 내가 말걸면 들은척만척 하다가 아내가 말시키면 활짝 웃으며 수다떠는 주방장 아저씨 ㅋ) 횟집 홀은 단체손님으로 소란해서 미닫이문으로 된 작은 방에 앉았는데 제대로 된 식당 하나 찾기힘든 인파적은 시골동네 횟집치고 꽤 깔끔하게 잘 해 놓아서 조금 놀랬다. 물회 만들어져 오는동안 심심할까봐 내 준 작은 소라(?) 소라도 회로 먹나? 먹어보니 익힌거 같진 않은데 보기엔 익힌것 같기도 하고... 이거야 원... 촌놈이라 그냥 주는대로 먹기만 하나 가끔 이런 저런게 궁..
일상다반사
2010. 7. 30.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