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선녀탕 (탕수동계곡)
여름휴가라고 하기엔 조금 짧게.. 바람쐬는 기분으로 동해로 나들이. 미시령 쪽으로 가던도중 그냥 가기도 밍숭밍숭하던차 12선녀탕 이라는 입간판을 보고 잠깐 들렀다. 주차를 하고 12선녀탕이라는 푯말을 따라가니... 계곡을 따라가는 등산로로 안내가 되더라. 12선녀탕이란게 바로 코 앞에 있어 주차하고 잠깐 한 20분 휘 둘러보면 되는건줄 알았는데 하산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한~참을 올라가야 한다고 한다 -_-;;; 에잇.. 그냥 본셈치자. 라며 돌아서려는데 하산하던 등산객이 그냥가기엔 너무 아름다운곳이라며 그럼 이 앞조금이라도 걸어갔다 가라고 권유하길래 시간되는대로 조금만 걸어가보기로... 잠깐 한 5분 걸어가니.. 오!!! 새파란 계곡물이 멋진곳이 군데군데 있더라. 정작 이름유명한 12선녀탕은 아닐지라..
다녀온곳(국내)
2009. 8. 18.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