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욕먹을 각오로 들인 2자 수족관
아는 지인에게 구피를 몇마리 얻어서 사무실에 자그마한 수족관을 갖다놓고 키우다보니 점점 욕심이 생긴다 ^^; 좀 큰 어항이 갖고싶다!! 그래서 아내를 살살 꼬셔본다. 집에 어항하나 놓을까? 가습기가 따로 필요없데~ 우리딸 정서에 얼마나 좋겠어~ 블라블라블라~ ... 하지만 쉽게 넘어오지 않는 아내. 음.. 책장 갖고싶다고했지? 책장 사줄께 어항 사자. 결국 뭔가를 하나 챙기고 OK하는 아내. 그래서 사다 놓은 어항 ㅎㅎ 2자 사이즈. 즉 가로 60cm짜리 어항이다. 어항옆의 책장이 아내와의 딜을 해서 산 바로 그 책장 ㅠㅜ (어항보다 책장이 비쌈. 이 무슨 바보짓인지 ㅠㅡ) 물고기는 없다 ㅋㅋ 일단 이것저것 되는대로 퐁당퐁당 담궈두고, 우선 어항을 갖다놓았으니 이젠 빼도박도 못할일! ㅋ 어떤 물고기를 사..
물고기키우기
2013. 4. 17.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