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포기!!.. 방구석에서 겜을...

나에겐 3일간의 연휴가 있었지만..
슬로프 정상에서 일출을 보고싶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미어터질 고속도로를 잠시 상상하고선 내린 결론.

'봤다 치자...'


보드타러 갈 생각에 딱히 다른약속을 잡아놓은것도 없고..
뜨끈뜨끈한 방구석에서 왠종일 게임만.. ^^




헐~ 이렇게 매력적인 게임이었다니.. 잠시 맛만보고 말 생각이었지만..
며칠을 매달려 있게 하는 중독성.. ㅠㅠ

밥먹고 잠자고 응가하는 시간외엔 줄곳 ICO 에 매달려 보냈다.

사각의 자그마한 게임기 속의 또다른 세상.

한때 즐기던 폐인 생활이 다시 시작될듯 싶기도 하군..

아~~ 이럼 안돼 !!!!






다분히 만화적이지만 다분히 인간적인 느낌이 나는 게임..




소년과 소녀의 만남..
소녀 케릭터가 너무나 가녀려서.. 구해주지 않고는 못배길정도라는 ^^;;;;
게임이야 단순한 편이지만.. 저 소녀 케릭터가 중독성의 70%이상의 비중을 가지더군. -_-




항상 어느정도 빛을 발하는 소녀의 케릭터는... 참으로 매력적이라는 ㅎㅎ




게임의 세이브포인트.
게임의 저장을 잠깐의 수면으로 표현한게 참 신선? 하더군




배경은 풀 3D 폴리곤... 역시 플스.. 대단하다는 ㅎㅎㅎ




앗.. 가녀린 소녀가 사다리를 탄다.. ^^;;;




저 시커먼 먼지덩이 같은넘을이 나쁜넘.
'이웃의 토토로' 에서 나오는 '막구로구로스케(? 맞나 몰겠다.. 기억이.. )' 그넘들 같이 생겼다 ㅋ




이런 무지막지한 난관쯤이야.. ^^;;;;




가끔씩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겜 하다보면 ...실제로 땀이 빠직 빠직 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