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OFF 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늘은 잔뜩 찌푸린 얼굴이다.
밤이되니 어김없이 한바탕 쏱아댄다.
여름이 가는게 아쉬운지 하늘은 저리도 펑 펑 울어대는구나..
너도 .. 나처럼 심란한거냐... ㅡ,.ㅡ;;;;
똥꼬 타들어가는듯한 긴장감으로 운전할수 밖에 없던 폭우...
새벽 한시의 자유로.
저 비를 다 맞어버리고 싶었지만... 맞고난 후의 뒷처리를 생각하니 ....
역시나 '맞았다 치자' 가 되고 말더군..
난 이래서 안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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