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싫어져버렸다... 서울.

일상다반사

by dunkin 2004. 8. 2. 18:32

본문


그 어느날 보다 하늘도 맑고 ..
맑은만큼 햇살도 강하고..
햇살이 강한만큼 후덥지근하던 날.

폭염속에 일산에서 서울로 교통정체에 한몫을 더 하고자.. 꾸역꾸역 가는중...


서울을 접어들면서 눈앞에 보이는 하늘은... -_-;;;;





-_-;;;;;

씨밸... 저 앞에 보이는 하늘이 나의 도착지 강남의 하늘이다 -_-;;;
터미네이터 1의 마지막 장면마냥... 아주 지랄같은 하늘이 아닌가 -_-

차를 확~ 돌려서 집에 가고싶은 생각마져 울컥~ 드는순간이었다는..



 

사춘기 시절을 지내온... 얼마전까지 저 하늘아래 살아온 탓에
서울의 매연냄새와 밤거리의 불빛에 아련하게 향수가 있었지만..

벗어나길 잘 했다는 생각이 이토록 강하게 든 날은 첨인듯 하군 ^^;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냥. 컨트롤 할수없지만 이뿌니간 봐주겠어 ^^;;;  (0) 2004.08.24
살아날것인가.. 이대로 죽을것인가...  (0) 2004.08.20
Natural born hermit...  (0) 2004.08.19
꼬르륵...  (0) 2004.08.18
씁씁 후후..  (0) 2004.08.06
낮선 but 그리웠던 하늘  (0) 2004.07.29
잠못드는밤 비는 '안'내리고..  (0) 2004.07.28
아싸~ 당첨이로구나~~  (0) 2004.07.28
후끈~  (0) 2004.07.26
멋쟁이는 계절을 앞서간다구 -_-^  (0) 2004.07.26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