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의 더위라는 올 여름..
티셔츠 한장 딸랑 입고 돌아댕겨도 등짝, 가슴팍에 땀이 막 베겨나는와중에
옷을 사러 갔더랬다.
'지금 패딩 사면 미친넘이라 그럴거지?'
'응.'
하긴... 누구든 이런 소리 하겠지 -_-
암튼.. 집구석에 와서 잠시 입어보았다 ^^;;
다름아닌 패딩 보드복.
바지도 꺼내입고 부츠도 신고~ 비니도 쓰고 고글도 쓰고 ㅋㅋ
달려가고프다.. 보드장 ㅠㅠ
( 대략 이 사진 2컷 찍는 30여초 만에 온몸에서 육수가 비오듯 베어나오더군..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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