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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날것인가.. 이대로 죽을것인가...

일상다반사

by dunkin 2004. 8. 2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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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정성스레 키워 보겠다고 저~ 멀리서 힘들게 들고온

헬리오트로프.
(맞나? ^^; )


장마철을 겪고, 한여름을 겪고...

잎이 색이 변하고 슬슬 상태가 이상해져만간다...





꽃도 시들고..처음과 같지않은... 기운빠진 우울한 모습.


나름대로 내 밥먹는거 보다 더 신경써서 물도 주고

바람에 잎이 접히면 상할까 틈틈히 신경썼것만... 호전될 기미는 없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일단 분을 갈아주기로 했다.

마땅히 화분을 구할데도 없고해서 통조림 깡통에 뿌리별로 나누어 심어줬더랬다..


 

뿌리별로 나누니 세포기.


과연.. 힘들게 갈아엎은만큼 잘 자라나 줄것인가...

할만큼 했다.  나머지는 하늘에 맏겨야지...








이넘은 분갈이 하는통에 같이 갈아준.. 그.. 거시기.. 머시다냐.. -_-;;;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_-;;

암튼.. 키만 멀대같이 커가며 뿌리만 엄청나게 자라는넘.

( 깡통도 없어.. 페트병 잘라다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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