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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이 먹을만큼 먹었거든요 !! ^^:;

일상다반사

by dunkin 2005. 4. 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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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걸린 감기를 우습게 봤다가
점점점점 심해져오는 감기기운에
퇴근길에 응급실을 찾았다.
주말동안 주사맞고 푹~쉬면 틀림없이 감기쯤은 떨어지리란 생각이었다.

웬만하면 병원 안찾고 약 안먹는데
제발로 찾아가는거 보면 몸이 많이 안좋긴 안좋은가보다.

얼렁뚱땅 주사 한대 맞고 병원 약 타가지고 왔다.
대충 칠천 몇백원 들은듯 ㅠㅠ
(예정에 없던 쌩돈이라 소액이지만 아깝다고 !! )


암튼..

약을 받아들때부터 무슨놈의 약이 이렇게 한짐이지? 라는 생각에 갸우뚱했지만
집에와서 내용물을 보니... ..

시럽형 감기약 ^^;;;;;;

뭔고 하니 소아과에서 많이 쓰는 코푸시럽.
나.. 가루약도 잘먹고 알약도 잘 먹는데..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시럽으로 된 감기약 받아드니 기분이 참 희안하다 ㅋㅋ

다시 어린이가 된듯한 기분이랄까...
왠지 약간 즐거운 기분에
감기도 얼른 나을거 같은 생각이 드는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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