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했다!! 시작된거냐 ㅠㅠ

이..이런 씨방새 !!!


뭔가 밤새 괴로워서 끙끙대다 앗차 싶어서 일어났더니
아무일도 안했다는듯 내 머리 위 벽에 얌전히 붙어있는 이놈 !!!!

긴긴겨울이가고 여름이 찾아온다는 증거를 몸으로 보여주는게냐 이놈 !!
(난 너 싫단 말이다. 제발좀 나타나지좀 말아줘 ㅠㅠ)


안그래도 TV보다가 늦게 자서
내일은 아침에 일어나기 좀 힘들겠군... 이런 불안한 생각에 잠들었더니...

대체 지금이 몇시인가 ㅠㅠ
새벽 5시 반 경에 블로그질을 하고 있다니 !!!

밤새 스릴과 서스팩트가 가득한 이상야릇한 꿈에 시달리면서
잠을 자는것도 아니고 깬것도 아닌 상태로 끙끙대며 힘겨워했던 원인이
이딴 모기때문이었단것도 상당히 억울하고...

무엇보다도 지금 도로 잠들어 내일 출근이나 멀쩡하게 할수 있을지가
젤 큰 걱정이군 ㅠㅠ



근데..

문제는...

사진찍다가 이놈이 어디로 날아가서 숨어버렸다는것이다 !!

( 어떻하냐 ㅠㅠ 씨밸!! )






내 허벅지 ㅠㅠ

손가락 크기와비교해 보니.. 엄지손톱보다도 더 크더라는..
이 외 5군데 이상 불룩 불룩 솟은 내 살덩어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