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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원 갈비탕.. 아니 특.갈비탕 -_-;;;

일상다반사

by dunkin 2005. 8. 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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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먹고싶고 & 뜨끈한 국물도 먹고싶고 & 허기도 지고..

이럴때 먹으면 딱일듯한

신라원 특 갈비탕.


신라원이라는 이름값 + 갈비탕 앞에붙은 '특' 이라는 글자덕에

갈비탕 한그릇이 만원 -_-;;;;


허나... 깔끔하니 맛있다.

게다가... 다른 갈비탕에 비해 고기가 아주 많이 들어있어... 먹을때마다 행복하다 ^^




깔리는 반찬은 별거 없지만 다들 깔끔하니 맛나고
무엇보다도 식전에 주전자체로 내주는 둥글래차가 아주 좋다 ^^;;






맨날 결혼식장 갈비탕만 먹어서 그런지... 이렇게 고기가 많이 들어있는 갈비탕.
씨바. 감동이다 ㅠㅠ

푹~고아진 무우도 한덩어리 딸려나온다.
생선조림에 넣은 무우마냥 맛은 없지만.. 왠지 무우한덩어리 덕에 뭔가 더 맛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한다 -_-







깨끗. ( 열나 민망하다 ^^;; )

소가 핥아 먹은 여물통을 보는듯.







갈비탕서 나온 뼉다구들.

갈비 7조각.. 뼈 없이 살만 덜렁 있던것들도 서너조각 있었으니

괴기 양이 꽤 된다는...

특 갈비탕이 아니라... happy 한 갈비탕이라 부르마 ㅋ


...


암튼.. 기분좋게 잘~ 먹고
주차 맏겨놓은 키를 집어들고 사사삭~운전해서 집에 왔더만....

열쇠에 뭔가 달려있다 -_-;;;;




-_-;;;;;;;;;;;;;;;;


이게 뭐냐고 -_-;;;

저번에 케밥먹으러 갔을때는 계산서를 들고왔더랬지... -_-;;;;


저런 눈에 띄는 노란 아크릴판을 달고 집에 들어올때까지 모를수가 있다니...

나 의외로 둔감한지도 몰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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