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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의 계절... 추석이 코앞.

일상다반사

by dunkin 2006. 10. 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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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코 앞이다.


언제나 그렇듯 썩 즐겁지 않은 명절.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는 맏며느리도 아닌데
명절이 다가오면 즐겁기는 커녕 위령제라도 지내야 할듯이
맘 한구석은 되려 차분해지고 그늘이 드리워진다.


뭐..

요즘 세상 돌아가는걸 보니
나만 그런건 아닌듯 해서 왠지 동지(?)들이 많은 느낌도 들고...
그래. 억지스런 웃음으로 난감해 하며 시간 보내는것 보단
지금 이대로가 좋다.... 라며
스스로 위로 하며지내는중.






암튼.

가을은 수확의 계절.

길가다 누렇게 익어가는 쌀나무가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사진에 담아본다.
































철이 들어 고개를 숙인 겸손한 벼들 ^^;;




수확의 계절 가을.
그 절정 추석.

올 한해 내가 남긴건 뭐가 있나... 돌아보다
결국 '씨밸' 한마디 내뱉고 만다.







ps.


예전 추석때는 뭐하고 지냈나 뒤적거렸더니...

http://blog.dreamwiz.com/toobad/4583885
http://blog.dreamwiz.com/toobad/3637075
http://blog.dreamwiz.com/toobad/3618304
http://blog.dreamwiz.com/toobad/432393
(물론.. 여전히 금주중!)


훗.

별반 다를게 없다 ㅋ
젠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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