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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추소리... 병풍바위등...

낚시

by dunkin 2007. 5. 1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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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으로 뱃놀이 유람겸..  베스 잡으러 댕겨왔었다.

아마.. 저때가
어린이날이었다지....

내 날이니깐. 좀 놀아줘야해! ㅋ





낚시야 오후늦게서야 재미좀 보고 즐거웠다만
그림같은 절경들 구경과 시원스레 불어오는 과하지 않은 산듯한 봄바람에
나른~하니 기분이 좋더라...






아침에 도착해서 부터.... 저녁까지.. .

미묘하게 변하는 색들....



막 도착하고 바라본 차분한 강물에 마음이 다 고요해지더라는...















기슭 너머로 떠오는 태양.















거대한 바위가 절벽을 이루고 있고...

( 별로 안 거대해 보이지만... 대충 어른키 10배가 넘는다. )



















이것이 바로 말로만 듣던 그 '병풍바위' 라는 것이구나!

정말 병풍을 죽~ 둘러세워놓은것 처럼 차곡차곡 세워진 절벽들이 정말 멋지더라....


















구불 구불 S 자로 굽이진 강물이기에
한쪽은 직벽, 한쪽은 퇴적층으로 야트마하게 파란 풀들이 자라고 있고...

상큼한 아침공기, 물결도 일지않을만큼의 딱 기분 좋을만큼의 바람.

이때까진 거의 완벽이었다 ^^

















비슷한 시간대라도

해를 마주보느냐, 해를 등지느냐...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서 색이 꽤나 다르게 보이더군.


















사진이 좀만 커 컸으면...

현장의 감동이 전혀 전해지질 않어 ㅠㅜ

















시간이 거의 해 질 무렵이 되어서

푸른기가 돌아보이는 바위.



이때부터 배스들의 미칠듯한 feeding! ㅋ

미끼를 던지면 그냥 물고 째는데.. . 손끝으로 전해오는 그 쾌감이란 ! ㅋ
















위로 세번째 있는 사진과 동일한 장소 이지만..

전해 오는 느낌이 완전 다르다.








.....




어린이날 무턱대고 찾아간 대청댐 추소리.
낚시도 재미있었고
경치구경, 뱃놀이 ... 다 좋았는데말이지.....



문제는
땡볕에 보트 올려놓고 밥먹고 왔더니 공기가 팽창해서 보트가 터졌더라는 -_-;;;;


난감 !!


대충 임시방편으로 때워놓고 겨우 차있는곳 까지 도착했지만
참.. 당황스럽더군.

밥 먹으려고 물 밖으로 보트를 올려놨더만 햇볕에 팽창된 공기압을 못이기고 터진것이다.
물위에 띄워놓았을때는 물 온도가 있으니 어느정도 더워도 물때문에 더이상 팽창하지 않는거같지만
땅에 놀려놓았을때는... 식혀줄 그무엇도 없으니 .. 쩝 -_-a

일단 수리를 맏겨놓긴 했는데
이게 견적이 얼마나 나올지는.. ㅠㅜ



쩝.

뭐.. 보트야 고치면 되는거고!

시간되면 저곳을 또 한번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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