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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 종마공원 & 서삼능 & 농협대학 나들이 1

다녀온곳(국내)

by dunkin 2004. 7. 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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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짬이나는김에

원당 종마공원 이란곳을 갔었더랬다.

심심하면 드라마나 영화에 한번씩 나오는곳. 과연 어떤지 이눈으로 확인차. ^^



일산에서 차로가면 1시간도 안걸리는 거리.
전철을 타면.. 주황색노선 (몇호선인지 모른다 -_-a ) '삼송' 역에서 내려서 마을버스를 타면 된다.
(다음에 갈땐 차를 안갖고 갈까보다.. . 다음에 갈일이 있을까? ^^; )

 

이넘이다. 삼송역 5번출구였나? 그리로 나와서 저 버스를 타면 되는거 같더라.
농협대학, 서삼릉, 종마공원.. 다 간다 ^^


 

아.. 5번출구가 맞다. ㅋㅋ
비상한 나의 머리 ㅋㅋㅋ


 

배차 시간표.
차없이 갈땐 알아두면 좋을듯. ^^
첫차 막차 시간 .. 이거이 중요하다 !




종마공원 들어가는 길.
큼직큼직한 가로수가 시원시원하더군.


 

종마공원 앞에 돈받고 말태워주는게 있더군.
종마공원의 말은 타볼수가 없기에...
(얼만지는 모른다 ^^ )




짜짠... 종마공원 입구.
( 10여미터 옆에 서삼능 입구도 있더라는 ^^:;; )

입구에선 돗자리 대여도 해주더라.
근데 .. 막상들어가니 돗자리 깔고 쉬기에 좋아보이는곳은 정작 들어가지도 못하게 하고... 다들 답답한 잔디밭에서 돗자리 깔고 쉬더군...
영화처럼 근사한 풍경에서 돗자리 깔고 도시락 까먹을 생각이라면.. 빌리지 말길.




종마공원 입구를 지나서 죽~ 이어져있는 길.
나름대로 운치있다.



종마공원의 경마트랙(?)
정작 달리는 말도 없고~
자동차 바퀴자국만이...
오늘은 날이 아닌가벼...




트랙 안쪽의 잔디밭.
넓은 잔디에 적응이 안되어 있는 울나라 사람을이 보기엔 상당히 이국적으로 보인다는..
(나만 그런가 -_-a )



올라가는 길에 있는... 구석에서 천대받고 있는... 자그마한 결코 종마스럽지 않은 말.
닭장안의 닭 마냥 방치되어서 길러지는넘이다.

어떤넘은 종마라고 고이고이 세심하게 길러지고..
어떤넘은 날때부터 천대받고... ㅉㅉㅉ
불쌍해서 풀한웅금 먹여주고왔다.

( 저 아이라인 그린듯한 눈과 하얀 얼굴은... '마이클잭슨'을 떠올리게 하더군 ㅋㅋ )




트랙 안쪽의 풍경.

 

햇볕이 쨍~한날은 아니지만 나들이엔 참 좋은날이었다는 ^^




이넘이 종마인가보다.
아까 그 마이클잭슨말과는 때깔부터가 다르다.
게다가 이름도 가지고 있더군. 이넘은 '천하영웅' .
( 이름으로 불리기는 너무 거창한것 아닌가 ㅋ )



천하영웅이란 이름이 무색하게시리..
습~ 하는 입모양을 하고선 풀을 받아 먹더군 ㅋㅋㅋ
저 입봐 ㅋㅋ




말이나 소나.. 참 선한 눈을 갖고있다.
가슴한켠이 욱신 거리게... 왠지 서글픈.....




'천하영웅' 의 친구쯤 되나보다.
'박전2' 라는 기괴한 이름을 가진넘.
이름만큼이나 기괴하게 눈을 히번덕거리면서 바라보더눈..
절루가! 쉭~ 난 선한눈이 좋아~




늘씬하다.
적당한 근육과 야리야리한 팔다리. (팔이 어딧냐고 따지지 마라 -_-a 앞발이 팔이지 뭘. )
나도 저런게 갖구싶다 ㅠㅠ




트랙 뒤쪽으로 나있는 길.
트랙쪽에 있는 잔디밭은 장난이고... 이쪽에 정말 근사한 방목장이 있더라는..
들어가서 막 뛰어다니고 싶었다.



열나 들어가서 뛰더다니고 싶었다.
저 거무틱틱한거 하나하나가 나무니깐.. 꽤 넓더라 ^^



주우욱~ 확대해서 보니.. '학' 같은 새들도 있고..
아악~~ 들어가고싶어 ㅠㅠ



이어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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