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노래하는 분수대라는데...

다녀온곳(국내)

by dunkin 2004. 6. 8. 07:26

본문






일산 촌구석의 호수공원..

바로 그 곁에 주민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한
이름도 유치한  '노래하는 분수대' 란것이 생겼다.

썩 가보고 싶은 생각은 없었지만...
뭔가 싶어 살짝 들러보기로....





들어가는 입구에 양쪽에 있는 작은 분수.

흐린날씨에도 불구하고 약간 후덥지근한 기온탓인지..
아님 원래 애들은 저러고 노는건지...




준비하시고.... (아이고 저넘 살봐라 ㅋ )




쏘세요 !!

시원해 보이긴 하나.. 저 옆구리 살은... 시선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소 -_-a





아이들만이 살판나 보인다.
빨래는 손수 빨거라 이넘들아 -_-




초 미니 폭포수의 압력을 즐기는... ㅋ

근데.. 저 물....
흘러지나간 물 다시 순환시켜 계속 돌리는거 아닌가? -_-a
결코 깨끗해보이질 않는데...( 실제로도 유심히 보면 거품이 둥둥 -_-;; )

화장실 가기 구찮은 초딩들.. 좀 흘렸을테고..
일산에서 다리좀 떨었다는 초딩들.. 침도 좀 벹었을테고 -_-;;;




정작 노래하는 분수대에선....
노래가 안나왔다 -_-;




게다가 하늘까지 흐려서..
물빛인지 하늘빛인지 잘 보이질 않더군..

밤에 조명을 쏠적에 다시 가봐야 겠다.
(그땐 노래 틀어주것지 -_-a )




그냥..

지구를 지키는 프래쉬 맨!! 의 포즈가 아닌...
팔찌 자랑 모드 ㅋ




내 등 뒤로 슬금 슬금 다가오던..
다리사이로 남산타워가 보일듯한 초!! O다리 강아지 -_-;;;
구루병이남? -_-;;;




호수공원 들어가는 입구에 있던...  달고나 파는 아저씨.
외형은 그럴싸하나...
참으로 달고나 만드는 손길이 서투르더라는.. 풉! ㅋ



 

이.. 이게 모야 ㅋㅋㅋㅋㅋㅋ
어설퍼 ㅋㅋㅋㅋ




돌아오는길에...
호수공원엔 연꽃이 피었더군...

사실.. 연꽃을 실물로 보는건 머리털 나고 처음이라 조금 신기했음.

부처님 이미지의 영향인지.. 보고 있으니 마음이 참 차분해 지더라....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