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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카래.. 인델리

일상다반사

by dunkin 2008. 11. 1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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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프로모션으로 싸게 파는걸
왕창 사들인 즉석카래.

'인델리'

시중 파는 즉석카래중에 그래도 그나마 제일 낫다는 평 + 싼맛에!!
가끔 출출한데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
햇반에 척 올려 먹을 요량으로 샀다.

이정도면 한 6개월동안 한두번씩 먹을만 할 듯...









한 세가지 맛 정도가 있는거 같아서 골고루 사봤다.
물론 저 포장지에 있는 조리예 같은 모습은 절대 기대하지 않는다.








포장을 벗기면 이런 비닐 포장에 담겨져있더라는...

예전 다른 3분요리들은 은박 코팅된 용기에 들어있어서
전자레인지에 바로 넣을수가 없었는데
이녀석은 금속성분이 없어서 그런지 전자레인지에 2분간 데워서 먹을 수 있게끔 되어있더라...

근데.. 환경 호르몬 어쩌고 하는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
비닐봉지에 넣고 데우기는 좀 거시기하더라는.








어쨌든.
일단 처음이니까 전자레인지에 데워보기로.

비닐팩이 저런식으로 새울수 있게끔 디자인이 되어 있어서
전자레인지에 넣기 좋게 되어있긴 하더라...









짜잔...

방바닥을 뒹구는것 조차 귀찮을때
3분만에 한끼를 해결 할 수 있는 핀치히터 같은 즉석요리 ㅎ

시중에 발매된 즉석카래중에 그나마 먹을만 하다는 이야기는
일단 먹어보니 어느정도 수긍이 가더라.

이도저도아닌 X같은 맛만나는 흔히볼수있는 3분카래보다는 훨씬 낫다.
즉석식품 특유의 그 지랄같은 끝맛은 여전하지만 그나마 낫다는게 맞다.
나름 인도풍 독특한 향신료의 냄새도 나는듯 하고...
( 이 맛을 내려고 온갖 화학약품을 썼을지는 모르지만.. 귀찮으니 넘어가자)


멀쩡한 먹을거리가 있을땐 절대 손이 안가겠지만
최악의 상황에 이도저도 없고 즉석카래 중에서 뭘 먹을래. 라고 물으면
아마 이놈을 집어들지 않을까 싶다..




문제는...

이걸 집에다 잔뜩 사다 놓았더니...

아내가.. 걸핏하면 이걸 데워서 준다 -_-;;

주말에 아침저녁으로 먹은적도 있다 ㅠㅜ

이럴라고 산게 아닌데 !!

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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