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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6/n) - 소똥령마을, 칙소

다녀온곳(국내)

by dunkin 2008. 9. 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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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이어서...





일단 칙소에 도착!

근처 팻말을 보니 보물찾기 장소라고 한다 0_0

그냥 지나칠 수 없지 !! ㅋ

하지만 아마도 한여름 축제기간에나 보물을 숨겨놓는듯.. 암만 찾아봐도 없다 ㅠㅜ










짜잔!!!

고생고생(?) 해서 도착한 칙소!

눈앞에 시원~~~한 폭포와 계곡이 시원한 소리를 내며 펼쳐지니 가슴속까지 시원!!









시원시원.

물살도 꽤나 험하고...







일단 사진좀 찍고 ㅎ








늦은 여름의 무더위를 싹 날려줄듯...









어흥~ ㅋ









미끌미끌한 커다란 바위를 조심조심 타고 내려가서

물가까지 내려가봤다.

앗차 해서 발한번 헛 딛으면 저 물에 빠지는건 물론이고

물살이 꽤나 쌔기 때문에 휩쓸려서 사고가 날 수도 있을것 같더라...

조심조심...

















칙소 안내판에 말이지...

물고기가 손쉽게 잡힌다고 되어있어서
정말 그런지 한번 담궈봤다 ㅋ

이런 거샌 물살에 물고기가?

역시나 꽝 ㅋ








폭포의 반대쪽을 바라보면...

거침없이 흘러내려가는 물줄기!









나름 조금 높은곳에 올라서서...









나름 높은곳에서 하류쪽을 바라보니

바위가 장관이더라.










여기서 보이는 폭포 윗쪽으로도 아주 멋진 경치들이 많이 많이 있을것 같은데 말이지...

아쉽게도 접근 할 수 있는 길이 없더라.









칙소 구경 하고 아쉽지만 이제 발걸음을 돌려서 하산.

내려가는길에 올라오는길에 그 수많은 버섯중에서

2008/11/25 - [가보자아무곳이나] - 여름 휴가 (5/n) - 소똥령마을, 버섯 !

 못보던 보라색 버섯이 있어서 찰칵~







이런 녀석도 있고....









나무기둥에 서식하던 버섯도...








꼭 곶감같아 보이는 버섯도 ㅎㅎ









내려가는길에 숲을 바라보니

오오~ 연리지 같아 보이는 나무가 보이더라 !











반가운 마음에 한걸음에 달려가서 자세히 보니.. 쩝.

연리지는 아니고 꽈배기처럼 꼬여만 있더라는 ㅠㅜ








칙소 갈때 보았던 그 허술한 다리에 도착.

그 밑을 흐르던 계곡. 그냥 갈순 없지 ! ㅋ









물살도 칙소처럼 거칠지 않고
깨~~끗한 물이 시원스레 흐르던 작은 계곡.








물 속에 들어가니 뭐.. 그냥...

뼛속까지 시원.









여기서는 뭐 하나 잡히려나? ㅋㅋ









짜잔!!

은어? 정확한 물고기 이름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런놈이 살고 있더라 ㅎㅎ

그나마 하나라도 잡아서 다행.







계곡물을 따라 떠내려온 이상한 열매.

열매 색깔이 붉은건 이해를 하겠는데 말이지...

가지까지 붉은색인게 꼭 플라스틱 장난감 같더라는...









칙소에서 내려와 소똥령 마을 앞의 개울가.

개울 치고는 꽤 넓더라.

여름에는 애들 물장난 치고 놀기 딱 좋은 넓이와 수심과 수량.

지금은 뭐.. 휴가철 끝물이 지나서 아무도 물에 들어가는 사람이 없다 ㅎ









나름 마을 안에도 이런 계곡이 있음.








아무도 없는데 혼자서 차마 수영하고 놀지는 못하겠고 (춥기도 하고 ^^; )

가방에 있던 사과 2개 물에 담궈서 차게 해서 먹고 빈둥거리기나 좀... .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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