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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阪市 오사카 시티 여행 (11/n) - 히메지성(姫路城, ひめじじょう)

다녀온곳(국외)

by dunkin 2008. 12. 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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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이어서...




정원 구석구석 구경중...









습습한 이곳 공기탓인지 나무에 이런게 자라있는것도 간혹 보이더라.
마치 나무에 털이 난거 같으네... ㅎ









히메지성 입구의 성 출입문앞 다리.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사람 하나 없고
약간 음산한 기운이 돌아서 그렇지 분위기도 데이트 하듯 걷기에는 참 좋은 정원이었던거 같다.










정원을 돌아나오는길에 보이던 검은고양이!
사진이 옴팡지게 흔들려버려서 좀 아쉽지만...
구도가 마음에 들었고, 2마리를 한거번에 담은건 이사진 뿐이라...
























역시 다른색 고양이에 비해 검은고양이가 멋있기는 멋있다.
포스가 좔좔좔~









외국인 관광객들도 ( 그러고 보니 여기서는 나도 외국인 ! ㅋ ) 히메지성 구경을 왔더라...
지금 막 폐장 했는데 이시간에 맞춰오는 엉뚱함은 뭔지 ㅋ
구경 다 하고 돌아가는걸 수도 있는데.. 암만봐도 지금온거 같단 말이지...









저 다리만 건너면 히메지성은 안녕이다.









히메지성 입구에서 보면 큰길이 바로 정면에서 곧게 보이고
막힌것 없이 히메지역까지 쭉~~ 뚫려있다.
한.중.일 궁이나 성 같은곳은 다 이런듯.









뭔 잔뜩 사들고 근처를 지나다가 히메지성을 보고 꺅꺅거리더니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
내국인인지 외국인인지 알 수가 없네 ^^;;;









다리위에서 물 속을 바라보니.. 저따구로 생긴 물고기가.... -_-a
잉어치곤 넘 못생겼고.. 뭔지 모르겠다.










성 입구 근처에는 역시나 기념품 가게들이 즐비...

잘 보면 '어서오세요' 라는 한글도 보인다 ㅎㅎ









길에서 본 미니벨로.
어쩌다 보니 패닝샷 ㅎㅎ

일본에서 스트라이다를 본적은 없지만
이런저런 미니벨로는 자주 보이는게 이곳서도 작은 자전거가 점점 인기를 얻어가는듯.










쑈윈도우 안의 기모노.
예쁘더라.
하지만 기념품으로 사오기엔 너무너무 고가!









관광안내소.
그렇게 찾던 인포메이션이 있어서 반가워서 얼른 가 봤더니...
문을 닫았더라 -_-a

OPEN 09시 ~ 17시

거..더럽게 일찍닫네.. -_-;

좀 찾아보니 여기서 자전거대여도 해 주고
소규모 관광객들도 사전 신청하면 영어로 히메지성 투어를 시켜준다고 하더라.

미리 알았다면 신청하고 갈것을 ㅠㅜ

http://www.himeji-kanko.jp/ha/spot/ss089.html

이곳에서 안내가 잘 되어있으니 참조하길..










인포메이션 맞으편에 있던..  샤치호코가 양쪽에서 지키고 있는 문양.
저게 뭐랬더라...  안내판을 보고 왔었는데 벌써 두어달이 지나가니 기억이 ㅠㅜ










길을가다.. 그냥...
일본의 골목.

비슷한듯 하지만 낮선 풍경이 좋더라.









간혹 보이는 이런 자그마하지만 요란하지도 않으면서 뭔가 별나보이는 가게들도 좋고...










신호대기중에 보이던 헬맷을 쓴 스쿠터 운전자들.
여자들이 스쿠터 타고 돌아다니는게 꽤 많아 보여서 한컷.

다들 칼같이 헬멧을 쓰고 신호,차선 지나치다 싶을정도로 지키고 다니더라는...
분명 일부 난폭운전에 폭주족도 있겠지만 분명 저정도의 운전매너는 부러운점이었다.









특이한게 신호대기시 오토바이 정차 장소가 따로 표시되어 있더라.
미친 퀵서비스 오토바이가 온 사방을 휘젖고다니는 울나라에도 저런것 좀...









일본 교통경찰 아저씨.
퇴근시간 되니 교차로에서 교통 정리.









시장골목.
그냥 먼발치에서 슥~ 보고 지나침.










하늘이 어스름해지고 가로등 불이 하나둘 켜질때즈음 되니
난데없이 어디선가 미칠듯이 많은 새때들이 인도옆 가로수위를 점령을 하더라.

이게 그냥 동네 열댓마리 새때 수준이 아닌 1~2백단위의 새들이 막 몰려다니면서
이 가로수 저 가로수를 넘나들며 날아다니는데 황당하다 못해 뭐 이런경우가 다있나 싶을정도였다.

가로수를 건너다니며 달아다니다 보니 머리위로 새똥이 떨어지는건 물론이거니와
백여마리가 지저귀는 새소리는 어찌나 시끄러운지 ^^;

현지인들은 아무렇지도 않아 하는것 보니 동네 명물이라고 내버려두는거 같기도 하고..

재미있는 구경거리이기는 하나 언제 머리위로 새똥이 떨어질지 모르며 불안하게 걸어가야하는건 좀 그렇더라.













길가의 가게들 앞에 이런 이상한 하얀종이를 매달아놓았길래

처음에는 무슨 미신같은것 때문에 걸어놓은 금줄 같은거인줄 알았는데.. 저 미친 새때들을 보고나니
아.. 이거 불빛을 보고 새들이 건물안으로 들어오는것을 막으려고 걸어놓은거구나.. 싶더라.
마치 논밭의 새 쫒는 그런 줄 같은거였던듯.









길건너 시장...










길거리에서 본... 일본 양아치 청년들 ㅋㅋ

개성이 넘치다 못해 이건 뭐... 구질구질하다고 해야 할까 ㅎ
앞모습은 진짜 가관이었는데 대 놓고 사진을 찍기는 뭣하고 해서 뒷모습만 한컷 찍었더니
진정한 구질구질함이 느껴지질 않아서 좀 아쉽.









히메지 성 구경 잘~ 하고
이제 오사카로 돌아가야할 시간.



일본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히메지성
오사카에서 일부러 한시간 넘게 기차를 타고 와서 볼만 한 멋진곳이더라.

암튼.

요건...


크게 보기

구글맵 상의 히메지성.
마우스로 확대.축소.이동이 가능.


그리고!!

재미있는 사이트가 있어서 소개를 하고자 한다.

http://www.locaview.com/lvs/index.aspx

이 사이트를 보면..  가상으로 히메지성을 구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우스로 사진을 돌리면 360도 회전하면서 볼 수도 있고...
마우스 휠을 굴리면 관람 동선을 따라 히메지성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구경 할 수도 있는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더라.

시간나면 한번 보라고 ㅎㅎ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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