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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전망대.

일상다반사

by dunkin 2009. 3. 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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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간 김에.

어디서 뭘 할까 얼쩡거리다가
'인천공항 전망대' 라는곳이 기억이 나서 들렀다.

내 기억에는 커피도 팔고.. 뭐 그랬던거 같은데...


그런데.. 근처에 도착했는데
'인천공항 전망대' 라는 안내판 하나 없고
전망대 올라가는 입구에조차 안내판이 없는게 뭔가 이상하더라...

여기가 맞는데?!#?? 하면서 꾸역꾸역 올라갔더니




헉 !

망해서 문 닫았더라는 -_-a

장사 오지게 안될거 같이 생겼더만
결국 망했구나...

저 건물 위에 올라가면 망원경도 있고 그런데
문이 굳게 닫겨서 올라가지도 못하고...


블로그를 뒤적거려보니 2003년도에 저길 간 기록이 있더라.

http://dunkin.tistory.com/2922

저때도 참 특징없고.. 곧 망하겠다 싶었던 기억이...
결국 망했구나 ^^;;


뭐.. 건물위에 안올라가고 그냥 여기서도 잘 보이니깐
인천공항 비행기 이륙하는거나 실컷 구경하고 가자.










인천공항이 한눈에 자~알 보이는 망한 전망대 ^^;

전망대 올 줄 알았으면 망원랜즈를 가지고 올건데 말이지 ㅠㅜ
광각랜즈를 가지고 오는바람에 그냥 맨눈으로 보는거랑 별 다를거 없는 크기의 사진뿐.

망원으로 좀 구석구석 훔쳐보고싶었구만 ㅋ






뱅기 이륙하는거 동영상으로 함 찍어봤다는.. .
아움.. 여행가고싶다 ...








장난감 비행기 같이 보이는....









순식간에 점이 되어간다...

아움.. 여행가고싶다고~

지랄같은 환율만 아니면
여행계획 짜고 있을텐데 말이지..
씨댕.. 환율 -_- ^








인천공항을 몰래 촬영중인 간첩 같다는 ^^;;;











나의 철없는 아내 되시겠다 ㅋ

혼자서도 자기 그럼자 찍으면서 저러고 잘 노는.. 초딩같은...





ps.



이건 뭐지?
망한 공항전망대 주위에 저런게 많이 자라 있던데...
벌래알집인가? 했는데.. 무슨 말라버린 열매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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