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못자서 정신없고
게다가 비까지 내리는
일산 호수공원.
꽃 박람회 기간이지만 날시 덕에 사람도 없고.. 선선하니 기분은 좋더라.
하지만 박람회 기간 치곤 꽃이 너무 빈약하더군 -_-+
( 다른 해와 비교함 너무 초라하잖어 !! )
나중에 나 죽으면..
내 무덤은 저렇게 꽃으로 덮어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체 무슨꽃일까 -_-a
빗방을에 살짝 젖은 꽃잎. 왠지 야하단 생각이 언듯.. -_-a
( 케논 카메라의 장점이자 단점.
지나친 화사함. ㅋㅋㅋ
보색대비 저 경계의 위화감을 보라 ㅠㅠ
가위로 오려서 붙인 사진같아 보이는... )
느낌 조았던... 살짝 굽은 꽃길.
걷고싶지 않은가 !!!
(1월 1일 해뜨는거 보겠다고 혼자 저 길을 얼었던 일이 생각나는군...
그때는 무지 삭막했었는데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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