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가 한번 가본 저수지.
당직서고 낮에 할일없어 또 찾아갔었다.
열나 할랑한.... 저수지 통틀어 낚시하는 사람 나까지 한 7명 ㅋㅋ
암튼.. 그나마 베스낚시하는분들 많이 잡았냐 물어보니.. 한마리도 못잡았단다. ㅠㅠ
기대하지 않고 이리 저리 워킹하면서 한시간쯤 돌아댕기다 보니 입질이 온다 ^^
한 30cm 정도되는 크지않은 베스만 8마리 가량 잡고 놓아주고를 하다 왔다.
그와중에... ㅠㅠ
돌아가는게 귀찮아서 진흙밭을 걸어가는데...
오른발이 한순간에 무릎까지 빠지는것이다 -_-;;;
순간 당황!!
잽싸게 빼려는데... 발이 빠지기는 커녕 반대쪽 발 마져 빠져들더군 ㅠㅠ
씨밸.. 이렇게 늪에 빠져 죽는건가보다.. 이딴 생각이 확~ 들더군.
그나마 깊지 않아서 무릎으로 끝났지.. 열나 깊었더라면... 아마 죽었을게다 ㅠㅠ
혼자가서 도와줄 사람도 없고...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다.
혼자다닐땐.. 더더욱 조심하자.. 조심!
늪에 빠지고도... 해 질때 까지 열심히 ^^
모기.. 조심하자 -_-;;;
위험지역이란다.
지나치게 한적해서 나중엔 뻘쭘 & 무섭기까지 하더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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