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상에 첫 발을 딛은지 며칠이나 되었을까...
툭~ 치면 부러질듯 한없이 가녀리다.
족보 없는 '나비' 로만 불리는 동네 고양이지만
페르시안이니 러시아 이름있는 명품 고양이보다 훨씬 정이가는건 길러본 기억 때문일까.
아무것도 모르는듯한 저 눈과 손가락 하나만으로도 제압해버릴수 있는 나약함이
더욱 사랑스런 맘을 부추기고 가능한 뭐든 해주고만 싶다는 생각을 들게한다.
숫컷이든 암컷이든 고냥의 여성스러움은 고냥 만의 무기이자 경쟁력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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