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의 마지막을 향해 치닫는 명동.
미어터지더군.
꼭같은 눈,코,입을 가진 사람들인데 어찌 하나 같은 얼굴이 없는지..
다들 무슨생각을 하며 걷고있는지 심히 궁금.
머리통을 따고 들여다 볼수도 없고...
그냥 이런길을 걷다보면
어떤날은 저 인파중 내가 좀 특별한 사람인듯한 기분이 들때도 있고,
어떤날은 이 무리속에 있으나 없으나 티도 나지않는 보잘것없는 사람일뿐이란 생각이 들때도있고..
오늘은 그냥.. 후자쪽.
년말이라 그런건지, 일본 관광객이 늘은건지..
내 기억속의 명동거리보다 서너배는 더 많은 일본인들이 거리를 체우고 있었고,
납득할수없는 '욘사마'열풍에 저런 웃기지도 않은 양말까지 팔더군.
꺼져라 2004 !!
후~~
다가오는 2005년을
위.하.여 !!!
보너스..
분위기 있는..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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