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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촌 호박골' 이라는 곳...

일상다반사

by dunkin 2007. 4. 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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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의 목적을 이루고자
먼거리를 달려서 '어떤짓'을 하러 갔다가
소득없이 발길을 돌려야 했던.. 찹찹한 마음을 달래고자...

맛있는것을 먹으러 출동.









경기도 광주시 어디쯤에 있는 호박골이라는 음식점.

자그마한 연못에 고기도 있고

토끼며 닭같은거 키우는곳도 있고.. 뭐...

바람쐬러 밥먹으러 겸사겸사 살짝 갔다오기 좋더라.











마당에는 언제적 차 인지도 알수없는 폭스바겐 구닥다리 다 썩어가는 차 한대가 이 적적한 시골(?)풍경과 잘 어울리게 서 있더만..












괜한 폼.

멋지냐 -_-a












밥먹는 식당 사이로 작은 연못. 그리고 물줄기 ( <- 폭포라고 하기엔 좀... ㅋ )













매끄러운 질감과 파팟! 하는 느낌으로 부서지는 물줄기.

가만~ 보고있음 빨려드는 느낌...













음식사진은?

밥먹느라 바빠서 없다 ㅋ





식당 내부는.. .

생각보다 작았고...

음식맛은 생각보다 딱 15% 정도 좋았으며
( 사실 별 기대를 안했었는데 .. 그 기대 안한것에 + 15%면...  뛰어나게 맛있다는건 아니라는.. )

무엇보다도

가게 이름에 걸맞는...

달라는 대로 가져다 주는 꿀에 절인 단호박찜이 인상적이었다는...




...


달달한것도 먹고

배부르게 맛있는거 먹고..

헛걸음 했던게 별로 아쉽지가 않더군 ㅋ







ps.  이집 자판기 커피.. . 맛있다 ^^b
( 자판기용 싸구려 커피가 아니고.. 쵸이스 같은 가정용 쓰더라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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