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달이 이쁜밤...

일상다반사

by dunkin 2003. 11. 3. 07:41

바람이 강한 날은

서울 하늘도 어디 못지 않게 깨끗한 날이 있다...

홍대앞 어느 길 한귀퉁이서 올려본 하늘엔

유난히 샤프해보이는 달이 걸려있더군...

(요즘들어 부쩍 하늘을 보는 일이 잦아드는듯하군 -_-;;; 휴~~)

이런날...

공주들만을 위한 카페에서 왕자가 된 기분으로 커피한잔~

공주들의 방에 초대받은듯한 기분이란..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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