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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성우'에서 보딩을 ~

일상다반사

by dunkin 2003. 12. 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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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온으로 이제서야 겨우 보딩할만한 날씨가 되었다.
주5일 근무가 아닌 관계로 토요일 휴가 까지 내고서
금욜 밤에 헐래벌덕 쫓아간 성우리조트...
..
..
비가 내리더이다 -_-;;;


젠장맞을.. 날씨하고는 .. -_-;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며 내일은 제발 개어야 할텐데..
라며 시즌방에서 동생들이랑 막걸리 딱! 한잔만 하고 축구보고.. 잤다.
('더덕 막걸리'.. 이거 너무 맛있더군.. 이런 대박상품이 여지것 뜨지 않다니.. 크윽~ )

떠지지 않는 눈을 겨우겨우 비비고 일어나 아침 먹고.. 보딩을..




주차장에 차를 대고....
비는 오지 않지만.. 뿌연.. 구린 날씨속에서 보딩 준비를.. 
(이런 구린 사진은 누가 찍었데 -_-;)


 

여..여러분~~~
사랑해요~~~ ㅋㅋㅋㅋㅋ




저저번주 용평 슬로프를 걸어올라다니며 탔을때의 그 버버거림은 많이 해소되어서
마음먹은대로 좀 타지는 편이었으나.. 
아직은 뭔가 좀 버벅대는 느낌이었다. 역시 8개월의 공백을 한번에 매우긴 힘이든듯... 
( 슬로프에서 펄~펄~ 날아다니며 360을 돌려대는 넘들은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은넘들인지.. 
어..어려서 그런가 ㅠㅠ )


운전하고 와서 조금밖에 못잔잠 탓인지..많이 피곤했다.
4시경 보딩을 접고.. 쉬기 위해 콘도로..
 
 

콘도 로비에서의 셀프샷.



이 또한 콘도 로비에서의 셀프샷.. ( 저 작은 눈은 정말이지 -_-;; 어머니~~!! )
실내에서 담배핀다고 ? -_-;; 물고만 있는것임.



대충 이렇게 보딩을 마감하고
콘도에서 괴기 궈먹구..
동호회 동생들이 챙겨주는 생일케잌도 먹구 ^^;;;;
(기대도 않은 생일파티에 놀라기도 했지만... 상당히 뻘쭘했다는 ㅋㅋ
역시나 이 나이의 생일파티는 .. 가급적 피하고싶다는.. )


그러고 새벽 5시까지 어제 못마셔 안타까웠던 '더덕 막걸리' 를 죽~ 마셔주고
일욜 오전에 일산으로 귀가했다는...

하루종일 술에 취해 잠만자고.. 저녁 8시가 다되어서야 정신이 좀 들더군 ... 휴~
어린넘들 분위기에 휩쓸려서 무리하고 술을 마셨더니... 체력이 딸린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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