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에는 낙엽태우는것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
아니.. 몇년 된듯한거 같기도 한데
정작 깨달은것은 오늘..
겨울의 초입에서야 뭔가 빠진느낌을 받다니..
둔해진것이 틀림없다. 바보 -_-;
언제부턴가 내게 직접 영향이 없으면 생각하는 범위 너머로 넘겨버리며 살게 되었는지...
나도 나름대로 얍쌉(?) 하게 사는 방법을 득하게 되었나보다 ㅎㅎㅎ
'낙엽을 태우며' 라는 교과서에 떡하니 실렸던 수필(?) 한편에
모든 학생들이 낙엽태우는 모습에 뭔가를 부여하며 살아왔을터..
10여년이 흘러버린 지금..
담배를 태우며 혼자 낙엽을 태워본다.
경비아저씨 한테 혼나지 않을런지 걱정은 되지만..
여전히 낙엽 태우는 냄새는 알수없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군 ^^
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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