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열 여섯번째.
오늘 아내가 들고온것은
'비더마이어 형' 이라는.. 요상한 이름을 가진 형태.
국화,카네이션,장미,솔리다스...
꽃 다발이라기도 뭣하고
꽃 장식이라고 하는게 맞을것 같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이렇게 동그란 형태.
줏어들은바로는.. 테이블세팅에 주로 쓰인다 카더라.
비더마이어.. 흠...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Biedermeier Arrangement (비더마이어)꽃들을 촘촘히 구성하여 양감(mass)을 강조하는 돔(dome)형의 어레인지머너트(arrangement)를 압축한 양식으로 1815~1848년 독일,오스트리아에서 사용되었던 양식이다.찾다보니 2007년 화훼장식기능사 필기 시험문제의 문제로 비더마이어가 나왔더라는 ㅋㅋ
옆에서 보면 요렇게....
( 집에 번듯한 화병이 없기 때문에... 언제나 저 밥그릇을 화분으로 쓴다 ^^;; )언제나 처럼 TV옆에 장식.
옆의 자잘한 꽃들은 아내가 저번주에 해 왔던 작품(
http://dunkin.tistory.com/3561 )에서 시들지 않은것들 좀 추스려서 저렇게 꽃아놓았더라.
번듯한 식탁이 있으면 식탁이 놓으면 좋으련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