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새로 바꾼 기념(?)으로
잠깐의 집앞 호수공원 산책.
날이 많이 풀렸다고는 하나 아직 꽁꽁 얼어있는 호수공원.
간혹 얼음위를 걷는사람들이 있는데
한창 얼어있을때 비해 조금 녹은거 같기도 해서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호수 전역이 얼어있으나
특정장소에 호수를 깨놓아서 오리가 살 수 있도록 해 놓은곳이 있는데
거기엔 항상 오리 2마리가 상주하고 있다는...
배나온 아내.
안그래도 살이 올라 거대(?)해졌는데
패딩까지 입고 앉아있으니... 빵빵한게 꼭 호빵같구려 ㅋㅋ
매번 대학교때 허리 24였다고 자기 입으로 힘주어 말하지만
아내가 대학생일땐 본적도 없고... 믿을순 없다 ㅋ
호수공원에서 바라 보는 MBC
뭔가 디게 도시적 분위기가... 쿨럭~
호수공원이 꽁꽁 얼어있다고는 하나...
간간히 이렇게 얼음이 녹아버린곳이 보인다.
역시나 얼음위를 걷는것은 꽤나 위험하다는...
산택중 만난 대형견. (이름은 모름 ^^;)
넓은곳을 휘젓고다닐수 있어서 그런지 개가 되게 기분이 좋아보였음.
흔치않은 저 개를 보고 맨 처음 드는 생각은.... 음...
개도 크고, 털도 긴것이.. 손이 많이 가겠다는 생각부터.. 흠.....
날이 많이 풀렸다고는 하나 춥더라.
1시간도 안되서 집에가고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