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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본 재미있는 건물

일상다반사

by dunkin 2012. 7. 3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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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춘천의 용화산 자연휴양림을 다녀오는길.

점심으로 닭갈비를 먹으러 들른 식당 옆건물이
뭐랄까.. 좀 남달라 보여서 한컷.




꽃가게로 사용중인 건물인데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외관.
낡아보이는것도 낡아보이는거지만...
건물의 폭이 ^^;;;;;

특히나 2층의 폭이 ㄷㄷ





과연 저 건물에서의 삶은 어떨가?






건물뒤로 돌아가보니 낡은 나무벽이 이 건물의 역사를 말해주는것 같다. 

칠이 벗겨진 외벽과 아무렇게나 걸린 빨래줄의 빨래가 묘한 분위기를 연출.
어디 더운나라 골목의 한 풍경같아보이기도 한다.

과연 언제 지어진 건물일까?

설마... 의외로 최근에 지어진 건물인데 자재가 싸구려라서?  이런건 아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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