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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목 은행나무가 멋들어진 용문사 산책

다녀온곳(국내)

by dunkin 2017. 5. 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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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주의를 넘어 경보가 뜬날


용문사 산책을 ^^;;;



화창한듯 하지만 시선을 멀리 두면 분칠한 신부 얼굴마냥 뽀~얀 하늘.


이런날씨라도 오래간만의 외출이라고 기분은 좋음 ㅎ







콘크리트 임도옆의 숲길을 따라 쉬엄쉬엄 올라온 용문사.


몇해전에 다녀왔을때와 변함이 없는...








용문사의 간판 주자 은행나무.


해마다 차곡차곡 나이를 더해가는 1000년이 넘은 고목.








사찰 내에 들어서서 보아도 애기 나무들 사이에서 불쑥 솟아오른 거인같은 느낌.








경내 한바퀴 휘 돌고 약수물 한모금 마시고 나오는길에 한컷.







별 의미없는 동영상.







단청이 참 곱던...


새로 칠했나벼 ㅎ








잠시 앉아 쉬며 고개를 들어보니 참 보기 좋더라...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에 풍경소리도 듣기 좋고.



도심의 소음에 알게 모르게 시달리다가 이런곳에 오면 마음이 좀 무장 해제 되는 느낌이랄까...







띠링~ 띠링~


썩 이쁜 소리는 아닌데 크게 거슬리지는 않던...



 좋은곳에 오니 사람이 관대해지네 ㅎ


201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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