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맛집 참나무쟁이 - 무심코 들렀지만 만족스러웠던...
포천쪽 놀러가던중 식사시간이 되었는데 뭐 아는곳이 있어야 말이지 ^^;; 대충 인터넷 그적거리다가 오래간만에 나들이 나왔으니 구멍가게같은 식당은 좀 그렇고 아내가 좋아할만한 곳이었면 좋겠다 싶은 마음으로 가까운곳 아무곳이나 들어간곳이 이곳 '참나무쟁이' 주차장 넓은편이고, 외관에서 풍기는 분위기도 좋고.. 음식만 맛있이면 더없이 좋겠는데.. 하면서 입장~ 실내 분위기는 따듯하고 포근하면서도 구수한 ㅎㅎ 시맨트나 플라스틱의 인공적인 느낌이 거의 없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아내는 꽤 좋아하더라는.. 무엇보다도 좋았던건 이 창. 약간 쌀쌀한 날씨였는데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포근한게 아주 기분이 좋았고, 창틀조차 나무로 만들어져 보기에도 좋고, 창 밖으로 보이는 개울가가 교외로 나온 느낌이 들게 해주는게 밥집에..
다녀온곳(국내)
2013. 5. 9.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