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카네이션쯤은 직접 만들어보자!
"어버이날 카네이션쯤은 직접 만들어보자!" 라고 큰소리 치고선 정작 만든것은 아내 ㅎ 아내가 플로리스트 배우면서 1년에 딱 한번 유용하게 써먹는날이 아닌가 싶다 ㅠㅜ 스스로도 꽤 만족스러웠던지 퇴근전 집에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어두었다며 멀티 메세지로 사진도 보내고 약간 흥분(?)한 상태의 아내 ㅎ 집에가서보니.. 오호.. 쓸만하다 이거!! 무려 꽃바구니 3개나 만들었더라. 그럴싸한 바구니에 투명비닐까지 씌우고 리본까지 이쁘게 달아놓은게 여느 꽃집에서 파는것 못지않게 훌륭해보이는 꽃바구니! 호호.. 이거 들고 지하철역 입구가서 팔까? 생각도 잠깐 했을만큼 꽤 잘 만들었다. 인정 인정.ㅎ 이쁘게 잘 만들어서 하나하나 놓고 사진도 찍어보았다. 꽃바구니가 세개인데 벌써 누구누구 줄건지 다 정해두었더라는... ..
일상다반사
2010. 5. 10.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