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추일 국민 돈까스 - 이름 참 거창한 싸고 먹을만한 돈까스 (일산 주엽동)
동네에 이름도 요상한 '김추일 국민 돈가스' 라느 집이 생겼길래 멀지않은곳에 간단히 한끼 때울 가게가 생겼다 싶어 찾아가봤다. 주엽도 외진곳에 자리한 돈까스 가게. 표준어 돈가스, 하지만 표준어 돈가스 보다는 대부분 돈까스라고 읽고 쓰고 하는게 현실. 짜장면 표준어가 자장면(O), 짜장면(X)에서 이젠 둘 다 허용하는것 처럼 돈가스도 그리 바뀌어야 할것같은데... 뭐 암튼. 상가 안쪽에서 입구를 딱 바라보면 영락없는 김밥천국 같은 분위기, 돈까스계의 김밥천국을 지향하는듯. 의외로 깔끔한 실내. 조리기구 보니 재료만 미리 준비 해 놓으면 김밥만큼 간단히 만들 수 있는게 돈까스겠구나... 그덕그덕 하게 됨. 메뉴판. 완전 착한 가격. 맛도 먹을만 해야 할텐데... 저렴한 만큼 직접 주문하고, 받아오고, 반납..
일상다반사
2014. 4. 7. 13:09